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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만 오면 펄펄 나는 인삼공사 양희종…"동료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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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만 오면 펄펄 나는 인삼공사 양희종…"동료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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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만 오면 펄펄 나는 인삼공사 양희종…"동료 덕분이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양희종의 이름을 콕 집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양희종은 잠실만 오면 펄펄 난다. 오늘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희종은 김승기 감독의 말처럼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는 등 이날 20득점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98-68, 30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를 위해 SK로 이적시켜야 하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양희종은 실제로 잠실학생체육관만 오면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두 차례 원정경기에서 평균 13득점을 올렸다. 양희종이 뛴 10개 구장별 평균 득점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수훈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양희종은 "김승기 감독님이 잠실 경기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실 줄 알았다"라며 웃은 뒤 "오늘 활약을 펼친 건 동료 선수들의 도움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맡으면서 내 정체성에 혼동이 있었는데, 오늘은 김윤태가 그 역할을 잘해 마음 놓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슛 감각과 몸 상태가 좋다"라며 "이 느낌을 향후 경기에서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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