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30일 브라질 대선에서 친시장적 후보가 당선되면서 브라질 증시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당선인의 공식 취임일이 내년 1월 1일이라는 점에서 그 전까지는 차기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브라질 증시 움직임에 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보우소나루 당선자는 재정 건전성 강화, 규제 완화, 민영화 추진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호하는 친기업 경제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신흥국에 속하는 브라질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라질 증시 상승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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