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얼굴…현대적 편리함 더해야"
남대문시장 찾아 상인들과 대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주말인 27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이 총리는 서양호 중구청장으로부터 남대문시장의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남대문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상인들과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 총리는 상인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얼굴 중 하나인 만큼 전통을 살려가면서 현대적인 편리함을 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인들께서 상품 다양화 등 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총리는 또 남대문시장 방문 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주말 인파가 북적거렸다. 시장 재활성화를 향한 상인들의 열정이 뜨겁다"며 "서울시와 중구청이 상인회와 함께 재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앙정부와 상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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