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구름 많고 찬바람…곳곳 빗방울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내일(28일)도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30㎜다.
모레(29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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