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은 울산시 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5억원을 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한다.
또 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총 75억원을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NH농협은행이 추천하는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1인에게 1억원이다. 보증 기간은 5년 이내다.
오진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울산지역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로 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 경영난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NH농협은행 출연으로 보증 재원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보증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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