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60대 사망(종합)
(고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6일 낮 12시 36분께 전남 고흥군 두원면 고흥만방조제 인근 부두에서 에쿠스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운전자 A(64)씨가 숨졌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육상구조팀을 보내 구조작업에 나섰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동승자가 내린 뒤 A씨가 탄 차가 갑자기 후진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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