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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내달 15일부터 설악동 자동차야영장 부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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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내달 15일부터 설악동 자동차야영장 부분개방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 15일부터 설악동 자동차야영장을 부분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이용객이 급감하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 등 시설물 파손방지를 위한 것이다.
부분개방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개방되는 야영장은 제1 야영장과 제2 야영장, 복합시설동(취사장·샤워장·화장실)이다.
그러나 제3,4 야영장과 카라반 야영장을 비롯해 복합시설동이 아닌 다른 곳에 설치된 취사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폐쇄된다.
개방되는 야영장에서는 모두 96개(전기영지 24개, 일반영지 72개)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야영장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하면 된다.
겨울철 부분 개방되는 야영장 예약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서정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화재와 가스질식 우려가 있는 텐트 내 화기 사용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취사 후 불씨를 확실히 끄고 잔불이 없는지 2차 확인을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기 사용할 수 있는 전기영지에서는 사용전력이 높은 전기제품을 비롯해 낡은 전선과 피복이 손상된 전선 등은 사용하지 말아 달라"며 "한파와 같은 재난사항 발생 시에는 직원들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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