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한마당…대구서 '제3회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49개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인 2천500명이 참가한다.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축구, 테니스, 농구, 탁구, 수영, 배드민턴 6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생활체조에서 참가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0시 계명문화 체육관에서 열린다.
1·2회 대회는 전북 전주와 경남 사천에서 열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5월 대회를 유치한 뒤 대한체육회와 대구시체육회에서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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