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내년 일본 히로시마(廣島) 산업 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내년 2월 자매도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비즈니스페어 주시코쿠 2019'에 대구시 공동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일본 주고쿠와 시코쿠 지방 4개 지방자치단체(히로시마·하마다·고치·오카야마)와 상공회의소가 매년 2월 첫째 주에 이틀간 여는 행사다.
식품, 생활잡화, 정보통신기기 등을 전시하며 매년 기업 130개, 관람객 3천여명이 참가한다.
대구상의는 식음료, 화장품, 안경 등 지역 소비재 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전시물품 운송료, 부스 임차료, 통역,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에 신청한 뒤 다음 달 2일까지 참가신청서, 계획서 등을 대구상의 통상진흥팀(☎ 053-803-3291)에 이메일(liessang@naver.com)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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