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내달 소상공인 무료 강연 '자란다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홀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연말 결산 강연회 '자란다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란다데이는 자영업에 꼭 필요한 강연을 제공하는 외식업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배민아카데미'를 수료한 음식점 점주뿐 아니라 일반인 예비 창업자까지 총 400여명을 초청한다.
행사는 '공부하는 사장님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 사장님 특강, 동기부여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1부 전문가 특강에는 배달의민족 최고자문위원을 맡는 신병철 박사가 '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특강'을 펼친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1인 가구 증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간편식이 성장하는 외식업계를 소개한다.
송규봉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토대로 고객 동선과 상권을 들여다보는 분석법을 전한다.
2부 사장님 특강에서는 실패를 딛고 성공한 선배 자영업자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