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박물관서 내달 11∼12일 'K-종이접기 컨벤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오는 11월 11∼12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종이문화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벤션은 국내외 전문 강사와 종이접기·종이문화 애호가들이 참가해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새 한류를 창조하고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는 종이문화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가 세미나와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의 레크리에이션,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의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긴 전통 종이접기의 지혜와 K-종이접기 세계화'라는 주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종이문화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7회 대한민국 종이문화 명인 선정 시상식,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고깔 모으기 운동 합지식,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 세계종이접기 창작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국제협력단, 연합뉴스, 한국메세나협회, H2O품앗이운동본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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