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화장품 브랜드 '클루앤코'로 수출·일자리 확대
내년부터 몽골·러시아·일본 등 전시판매장 개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강현재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공동브랜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클루앤코의 안정적 운영으로 지역 화장품 기업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는 전시판매장 시설 관리·운영, 입점 업체 제품 전시·판매. 회원사 화장품 판매, 참여기업 모집과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홍보 등을 한다.
클루앤코는 CLEW(리더, 길잡이)와 COSMETIC(아름다움, 화장품)의 합성어로 경북 중소 화장품 기업 판로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회원사는 38곳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와 다낭시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비롯해 러시아, 일본, 남아메리카로 판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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