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음식업조합과 협력해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속리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 도시락을 만들어 산행 시작 전 탐방객에게 배달한다.
가격은 8천 원이다. 배달 신청은 모바일 카카오톡의 '속리산 도시락 배달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최소 배달 수량은 3개다. 원하는 배달일 3일 전에 미리 주문해야 한다.
수령은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하고 하산하면서 탐방지원센터(법주사·화북)에 빈 도시락을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 사무소(☎ 043-542-5267)로 문의하면 된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