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19일 오전 서울 중구 공사 서울센터에서 시너지 창출과 신한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와 협력하며 관광과 콘텐츠 산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한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관광공사와 한콘진은 ▲ 신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관광-콘텐츠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 ▲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고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국제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K-팝 이벤트를 개최, 지원한다.
관광공사 해외지사 내 콘텐츠 홍보코너를 운영하고 콘텐츠-관광 해외로드쇼 추진, 보유콘텐츠 확대 측면에서 상호 협력한다.
CKL 스테이지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에 협력, 드라마 기반 관광 활성화, K-스타일 허브 공간 내 콘텐츠 전시, 넥스트콘텐츠페어 연계 국내 관광 활성화, 두 기관 일자리 센터 연계와 일자리 창출 협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연계와 네트워킹 지원 등도 추진한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과 콘텐츠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관광과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와 관광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업은 새로운 한류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교류, 공생, 공존, 공감의 가치로 대표되는 신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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