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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22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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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22일 공청회 개최
천안에 이어 두 번째…충남교육청, 타당성 조사 연구·여론조사로 변경 여부 결정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교육청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환보 교육학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다.
타당성 조사 책임 연구관의 주제 발표와 의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아산지역 초·중·고 학부모는 물론 일반 시민도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2012년 고입제도 변경 근거가 되는 조례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에 근거해 2016학년도부터 천안지역이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선택배정제), 이른바 '평준화 전형'으로 고교입시 방법을 변경,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연구에는 ▲ 통학 가능 여부 ▲ 학교군 설정 ▲ 학생 배정방법 ▲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 비선호 학교 해소 계획 ▲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계획 ▲ 추진 시기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교육청은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조사를 해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아산지역의 모든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교입시제도가 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와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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