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의회장 회의 내달 광주서 열린다
경제현안 논의…광주비엔날레 관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내달 광주를 찾는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의회장 회의가 내달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열린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경제계 대표들이 참석해 경제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전망과 국내 영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상의 회장단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남구 '성요셉 사랑의 식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매해 한차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상의 회장단 회의를 여는데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회의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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