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1천명 본사서 화재대피 소방훈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건물과 인근 사무실에서 화재 대피 소방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초소방서와 함께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하석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피, 진압, 인명구조 등을 진행했다고 롯데건설은 소개했다.
직원들은 구급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22일까지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임직원이 미리 화재 진압·대비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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