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J제일제당 바이오(BIO)연구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7개 품질시험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등의 품목 품질시험 결과에 대해 KOLAS 인정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에는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품질시험법으로 글로벌 공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과 같다.
즉 CJ제일제당이 개발한 품질시험법에 따라 측정한 분석 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국 89개 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같게 된다.
이번에 인정을 받은 품질시험은 친환경 아미노산과 MSG 등 7개 품질시험 분야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에 대한 독자 개발 품질시험법으로 KOLAS 인정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 최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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