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박사 데니스 홍, 22일 수원포럼서 강연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를 초청해 100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연구소 로멜라(Romela)의 소장이다.
그는 2009년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Brilliant 10)'의 한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수원포럼에서 데니스 홍 박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대한 철학을 설명하고,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극복 등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가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월 1회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열고 있는 인문학강연이다.
수원시가 지난 8년간 수원포럼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시청 로비에서 포럼 포스터를 전시중이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