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5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푸른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 푸른광주21협의회)는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권고한 지방의제21 실천을 위해 1995년 10월 설립된 기구다.
협의회는 매년 창립 시기에 맞춰 푸른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요 행사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목표·지표 선포식'이 열린다.
19일 오후 3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기념 포럼·토크콘서트,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박람회 등이 마련됐다.
또 15일 오후 3시 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에서 '제4회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3시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 17일 오후 7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0일 오전 9시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한새봉 개구리논 벼 베는 날' 행사, 20일 오전 10시 푸른길·광주천 '제4회 빛가람지킴이 친친걷기 대회', 27일 오후 2시 푸른길 일원 '푸른길 만물장'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국(062-613-41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