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서 11월 2∼11일 고랭지김장축제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2018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를 11월 2∼11일 열흘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절임배추 8㎏과 양념 3㎏을 4만5천원에 판매한다.
구매자는 도우미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가면 된다.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 한 상자에 3만5천원이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판매장, 음식점, 휴게실 등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공연, 오대천 길 걷기, 목공예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 있는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용래 축제위원장은 "해발 700m 청정지역 평창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도시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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