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기관 채용분야 등 특정 감사

광주시, 공공기관 채용분야 등 특정 감사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5∼26일 지방공공기관 채용분야 특정 감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제고용진흥원, 5·18기념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6개 기관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올해 채용된 정규직, 무기계약직 채용 절차, 면접위원 구성 등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17∼26일에는 5·18기념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예산·회계, 공연·전시·체험장 운영,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을 점검한다.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시 종합건설본부, 공사·공단·출연기관 사업장 35곳에 대해 적합한 공법 선정 및 건설시공 여부, 안전관리 실태, 준공검사 절차 유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윤영렬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제도 미비나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부당사항은 제도개선 발굴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예방·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위법·부당 행위는 철저히 원인을 규명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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