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할 20만 달러 규모 농산물에 대한 선적 작업을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로 천안 배 10t, 논산 고구마 10t·멜론 5t, 홍성 조미김 10t, 서산 김치 8t, 금산 인삼 2t, 아산 쌀 떡국 떡 2t 등 7개 품목 47t에 달한다.
이 중 고구마와 쌀 떡국 떡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각 신선 농산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NSK 매장에 입점해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크기가 큰 고구마가 수출 효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앞으로 판로를 더욱 다양하게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