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후원 자원봉사·크라우드펀딩
참여자에게 '함께해서행복해' 콘서트 초청 혜택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SK그룹 등이 참여한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모집과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는 자원봉사는 전국 28개 행복도시락 센터에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포장하고 이를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내용이다.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6시간 이상 활동해야 참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지난 5일부터 텀블벅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행복얼라이언스에서 출시한 전용상품인 4종 숄더백과 공정무역 커피, 친환경 비누 등을 구매하면 구매금 전액으로 행복도시락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27일 부산 영화의 전당과 11월 10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리는 '2018 행복얼라이언스 데이 - 함께해서행복해'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콘서트는 방송인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알베르토 몬디, 건축가 유현준, 가수 루나 등 국내 유명 인사들이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와 가수 보아, 뮤지컬 배우 정선아·한지상, 가수 엔시티 드림(NCT DREAM), 볼빨간사춘기, 박정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뮤직 콘서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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