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SK그룹 상장사 임원겸직률 40% 육박…임무수행에 부정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그룹 상장사 임원겸직률 40% 육박…임무수행에 부정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그룹 상장사 임원겸직률 40% 육박…임무수행에 부정적"
    대신지배구조硏 분석…"총수 일가 등기임원 등재율도 낮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그룹 상장 계열사 임원들의 그룹 내 다른 계열사 겸직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 현황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그룹은 101개 계열사 중 상장 계열사는 SK와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등 모두 18곳에 달했다.
    이들 상장 계열사의 상임 등기임원은 46명, 비상임 등기임원은 15명, 사외이사는 56명(임원 간 겸직 합산)이었으며 이들 임원의 다른 계열사 겸직 비율은 평균 39.3%로 국내 10대 그룹의 겸임 비율 평균(30.6%)보다 높았다.
    특히 삼성그룹(10.5%)과 현대차[005380]그룹(15.4%), 현대중공업[009540]그룹(18.2%) 등과 비교하면 SK그룹 등기임원의 겸임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임원의 겸직 비율이 높은 것은 등기임원으로서 충실한 임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SK그룹은 지배주주(총수) 일가의 등기임원 등재율의 경우 5.0%에 그쳐 국내 10대 주요 그룹의 등재율(12.3%)보다 낮았다.
    지배주주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 1곳에서, 지배주주 이외 친족은 계열사 4곳에서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이 밖에도 18개 상장 계열사 중 보수위원회와 같은 전문 보수 관련 위원회가 SK증권[001510]과 SK텔레콤[017670] 등 두 곳밖에 없었고 SK증권의 경우 보수위원회에 대표이사 사내이사가 포함돼 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다만, SK그룹 상장 계열사의 작년 총주주수익률(TSR)이 SK가스를 제외하고 모두 양(+)의 값을 보인 점과 높은 감사위원회 설치율(상장 계열사 18개사 중 12개사)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