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싱크탱크로서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하는 바른미래정책연구원 원장에 홍경준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에서 "홍 원장은 사회복지학의 대가로 사회복지에 대한 식견과 함께 경제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당 정책과 전략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장은 현재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바른미래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오세정 전 의원을 임명했으나, 오 전 의원은 서울대 총장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과 바른미래정책연구원장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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