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한 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중단된 남북교류 협력사업 재개에 관한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교류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공영을 위한 범시민연석회의' 구성, '남북수영대회 및 한민족 청년축전' 개최를 제안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지역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정당, 시민,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영재 광주평화재단 대표(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 상임이사)는 지난 4∼6일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민족통일대회 참가차 평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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