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어린이 질환 전문치료병원인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어린이병원은 오는 12일 병원 백년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병원 측은 2016년부터 해마다 심포지엄을 열어왔다.
이번 토론회에는 소아외과·재활의학 등 소아과 분야에 대해 서울대병원·아산병원·건국대병원·경북대 어린이병원 전문의와 일본·미국·싱가포르 등의 유명 교수들이 참석해 5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전남대 어린이병원은 소아 관련 17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외래 환자 140여명에 달하고 입원환자 포함 누적환자 5만8천여명, 병상 이용률 85%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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