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 기자 =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0대 공약은 ▲ 젊은 창업가의 도시 ▲ 시민 참여 ▲ 사통팔달 ▲ 에너지 자립 ▲걱정 말아요 안산 등 5개 분야를 축으로 추진된다.
공약은 벤처 창업단지 조성, 청년 소통공간 마련, 서해안 교통허브 조성, 생태탐방 자전거 올레길 개설 등을 담고 있다.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 출산연금 지원, 100원 행복택시 운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100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57개 사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하수처리장 현대화, 생활기술학교 운영, 이동식 재난구호주택 보급, 장애인 꿈의 버스 운행, 미세먼지 전담 부서 설치 등이다.
윤 시장은 "지난 100일은 마치 단거리 선수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민선 7기 100대 공약을 완수해 살맛 나는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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