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인적자원위-26개 기관 '직업능력개발 공동 협력' 선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전상공회의소)는 5일 대전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인력양성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최초로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 협력 선언문은 지역과 산업계의 인력 및 훈련수요를 반영해 재직자 직무능력과 고용률 향상을 위한 질 높은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사업을 발굴, 지역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력 선언에는 대전·세종지역의 26개 직업능력개발 관계기관(직업교육훈련기관, 공동훈련센터, 평생교육원, 대학, 학원 등)이 참여했다.
대전·세종 인자위는 협력 선언 참여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계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에 대한 기관별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직업능력개발 기관 가이드북, 2018년 재직자 향상훈련수요 및 채용인력수요 결과 안내, 대전·세종지역 기업체 목록집 제공 등도 이루어졌다.
대전·세종 인자위의 허찬영 선임위원은 "지역 최초로 진행된 이번 협력 선언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고용률 제고 등 참여기관의 상생 발전은 물론, 기업과 대전·세종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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