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 "유네스코 유산 가진 공주, 역사관광도시로 육성"
충남지사 공주시 방문…"KTX 공주역 활성화 역점 추진"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백제 왕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가진 공주를 역사·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민선 7기 첫 시·군 방문 행사의 하나로 공주시를 찾아 도민들과 한 대화의 시간에서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복원·정비, 남공주 산업단지 조성 등 공주시 현안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백제 브랜드화 사업, 관광호텔 유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안 조기 착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공약인 KTX 공주역 활성화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해 역점 추진하겠다"며 "국도 지선 연결도로 건설을 정치권에 적극 건의해 공주역을 남부권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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