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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판타지의 정체는…'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
6일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창작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2018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가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주제는 '상상력의 닫힘과 열림, 한국형 판타지를 말하다'.
한국국학진흥원, 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7개 기관과 창작자, 문화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진산 여성 무협소설 작가와 과학자 출신 곽재식 작가가 '한국형'이라는 수식이 붙는 판타지의 정체를 찾아 환상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형 판타지'에 대한 논쟁과 다양한 콘텐츠의 판타지적 시도들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돌배, 김나임 웹툰 작가가 '선녀와 나무꾼의 변주, 21세기 선녀'와 '바리공주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각각 발표한다.
7개 참가 기관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신비한 장소·인물·보물·신·괴물·귀신·신선세계 등 한국적 판타지 요소를 소개하고 창작 소재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창작 소재로서의 전통자원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취지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다양한 창작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창작자들과 역사 전문가들의 만남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에서 확인한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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