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경북 동해안에 300㎜ 이상 비 예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5일 대구·경북은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영덕 20.0㎜, 경주 12.5㎜, 포항 11.1㎜, 문경 11.0㎜, 청송 ·영천·영주 10.5㎜ 등이다.
내일까지 대구·경북에는 80∼150㎜ 비가 내리겠고 경북 남서내륙은 200㎜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300㎜ 이상 만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경북에는 6일 오전 기준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과 남서내륙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나 강풍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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