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장 공백' 광주교대 후보자 선출 선거 착수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년 넘게 총장이 공석인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에 추천할 네 번째 후보자를 뽑는 선거를 조만간 치른다.
광주교대는 2일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총장 후보자 선출 선거를 위탁했다.
광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는 4일 회의를 소집해 선거 일정과 온라인투표 여부 등을 논의한 뒤 세부 계획을 선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교대는 2016년 8월 이후 모두 세 차례 총장 1·2순위 후보를 선출했으나 교육부가 잇따라 재추천 요구를 하면서 2년 넘게 총장 공석 사태를 빚고 있다.
국립대 총장은 추천위원회 선출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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