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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무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 재개…후보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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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무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 재개…후보 10명
9일 면접 뒤 11일 5개 조합장 투표 실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최근 한차례 무산됐던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거에 10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2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청열 전 어시장 중도매인, 신형구 전 어시장 중도매인,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 김영수 한국해양대학교 경제산업학부 겸임교수, 이철재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 전무, 박세형 전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회장, 박형환 전 어시장 총무상무, 박종국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홍진근 전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최영진 전 부산시의원 등이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8월 무산됐던 선거에 출마해 최종 1·2순위 후보까지 올랐던 박세형 전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회장과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산정책실장을 지낸 박종국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수산업계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관료 출신도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이달 4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9일 면접을 통해 1순위, 2순위 후보를 선출한다.
공동어시장의 지분을 가진 경남정치망, 대형기선저인망, 대형선망, 부산시 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 조합장은 오는 11일 오전 1순위 후보에 대해 투표해 새 대표이사를 선출한다.
1순위 후보자는 5개 수협 조합장의 3분의 2 찬성(4명 이상)을 얻으면 대표이사로 선출된다.
1순위 후보가 4명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하면 조합장들은 다시 2순위 후보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투표하게 된다.
지난 8월 22일 열렸던 대표이사 선출 투표에서는 1ㆍ2순위 후보였던 박세형 전 회장과 박병염 협회장이 모두 4표 이상을 얻지 못해 선출이 무산된 바 있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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