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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비야, 부상으로 8주 진단…챔프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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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비야, 부상으로 8주 진단…챔프전 결장
쇄골 다쳐 '시즌 아웃'…재활 위해 브라질로 이미 출국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의 간판 골잡이 비야(25)가 쇄골 부상으로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결장한다.
현대제철은 2일 "비야 선수가 쇄골 부상으로 6∼8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해 남은 시즌에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비야는 안정적인 재활을 위해 이미 브라질로 출국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제철은 비야 없이 공격진을 꾸릴 수밖에 없게 됐다.
브라질 출신의 비야는 W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꼽힌다.
20세이던 2013년 따이스와 함께 현대제철에 입단한 비야는 지난해 26경기에 출전해 24골에 도움 14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왕을 차지했다.
내년까지 2년 재계약한 비야는 올 시즌에도 22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려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제철의 공격의 핵심이었던 비야는 그러나 지난달 17일 창녕 WFC와 경기 중 집요하게 수비하던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쇄골을 다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비야 선수가 그래도 쇄골 중 큰 뼈는 손상되지 않아 브라질에서 재활을 잘하면 내년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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