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일 해양생명자원의 검색과 분양신청,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분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MBRIS.Marine Bio-Resources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신청 서식을 온라인상에서 작성할 수 있다.
신청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매 단계 이메일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해양생명자원은 산호와 말미잘, 플랑크톤, 해양미생물 등 6천800종에 달한다.
해수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양생명자원의 신청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3∼4주에서 1∼2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연구가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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