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구름 많고 곳곳에 비…백두산 많은 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일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북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이날 평안북도와 함경도에서 10∼40㎜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부 내륙 여러 지역과 함경북도 지방에서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자주 끼겠다고 밝혔다.
중부 이남의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낮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백두산 지구에서는 많은 눈이 오겠다고 방송은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평년보다 1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17, 2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4, 70
▲해주 : 구름 많음, 18, 20
▲개성 : 구름 많음, 18, 20
▲함흥 : 구름 많음, 20, 2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7, 60
kimhyo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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