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2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오전 9시께 메릴랜드 주 북동부 하포드 카운티의 의약품 체인 '라이트 에이드' 유통센터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용의자는 여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도 총을 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가 라이트 에이드 직원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트윗을 통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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