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2

이재갑 인사청문회, 다운계약서 등 도덕성 의혹 집중 거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재갑 인사청문회, 다운계약서 등 도덕성 의혹 집중 거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재갑 인사청문회, 다운계약서 등 도덕성 의혹 집중 거론
    이 후보자 "문제에 대한 인식 없었다…결과적으로 불찰"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9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연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 의혹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00년 아파트 매입 당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을 거론하고 청와대의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기준에 해당한다며 "후보자직 사퇴가 맞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의원님들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세금 누락분을 납부할 것인가'라는 질의에는 "관할구청에 누락분을 납부하기 위해 수정 신고서를 접수하려고 했다"며 "관할구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당시에는 다운계약서가 관행적이었다며 "이 사안을 최근에 인지할 정도로 당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결과적으로 제 불찰이라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이 후보자의 농지 취득 관련 의혹을 거론하고 조부가 소유했던 농지를 상속 대신 매매의 방식으로 취득한 것은 탈세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소유권 이전을 한) 부친도 서울에 계셔 토지 명의 이전을 처리해달라고 고향에 있는 친척분에게 부탁해 친척이 처리한 것"이라며 "매매계약서가 있어 그렇게 처리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지금은) 기억하는 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매매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서는 "시간이 오래돼 부친도 기억을 못 한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자가 도덕성 의혹에 관해 답하는 과정에서 몇 차례 의원 질의를 끊는 모양새가 되자 일부 의원은 '질문이 끝나면 답하라', '국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질의에는 소규모 개방 경제인 한국 경제는 외부 충격 완화를 위해 내수 진작이 필요하다며 "지금 추진하는 게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을 겪지만, 방향성 측면에서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