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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D-30…10월 18일 개막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등 인권전문가 다수 참석…위상 제고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막하는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수의 참가자로 위상이 높아진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광주시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인 행사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 관계자 15명이 함께 참가해 아시아의 인권과 평화 증진을 논의한다.
포럼 주요 참석자는 국제사회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케이트 길모어 부대표, 스웨덴의 모르텐 샤에름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네팔의 비쟈 수너 샤카 카트만두 시장, 인도네시아 시장단 등이 있다.
국내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조현 외교부 2차관 등이 참가한다.
또 스페인,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 각국 주한 대사들도 함께하는 등 인권도시 관계자와 인권전문가, 시민 등 총 1천8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회의, 정책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총 7개 분야 28개로 구성된다.
공식행사 중 '오프닝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 비엔나 인권선언 25주년, 아시아 인권헌장 광주선언 20주년을 맞아 향후 70년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함께 중요한 인권실현의 주체가 되기 위한 구체적 역할과 비전을 논의한다.
국립5·18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방문, 인권사진과 작품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 관계자 등 30여 명이 포럼 하루 전인 10월 17일 광주시를 방문해 포럼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7년간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새로운 인권정책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포럼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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