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추석 연휴·가을 행락철 안전관리에 '온힘'
(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비롯한 가을 행락철에 유람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관내 유람선 선착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해상 항로에 경비함정을 띄워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합동으로 유람선을 점검해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인명·구조장비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운항 이행실태를 조사한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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