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시스템은 11일 몽골 국방대학교 연구·사회부총장 룬데브 바트쳉겔 대령 등 24명의 대표단이 용인연구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몽골 국방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는 장교 대표단은 한반도 안보환경을 이해하고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이날 국내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를 방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견학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의 사업 및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한화시스템의 주요 사업 분야인 레이더·전자광학 장비·항공전자 등 각종 첨단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홍보 전시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바트쳉겔 대령은 "한화그룹이 뛰어난 방산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한국과 몽골 간 안보·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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