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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구글 홈 국내 단독 총판 진행…1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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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구글 홈 국내 단독 총판 진행…18일 출시"
11일부터 SSG닷컴서 구매 예약 가능…판매가 14만5천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오는 18일 국내 출시되는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의 국내 단독 총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제품의 구매 예약은 11일부터 SSG닷컴, 옥션, 하이마트[139480], 구글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구글 홈이 14만5천원, 구글 홈 미니가 5만9천900원이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 인식 스피커다. 이를 이용하면 구글 검색을 통해 음악 감상을 하거나 일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각각 2016년 10월, 2017년 10월에 출시됐다. 지금껏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사용이 가능했지만 18일 국내 출시 뒤에는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고학봉 신세계I&C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구글 홈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들도 새롭고 편리한 일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탄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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