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하반기 건설업계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됐다.
1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중공업[010140] 등 삼성 계열사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보성그룹, 서브원 등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 건설사들은 그룹 공채 형태로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전공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전자, 안전, 조경, 화학공학, 조선·해양, 상경(부전공포함) 등이며 오는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2019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회화 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 스피킹)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지원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조경, 안전, 인사관리, 재무관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70점 이상,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롯데건설은 그룹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전공)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부동산학, 회계학, 경영학, 도시공학, 안전공학, 경제학, 통계학, 지반공학, 건축구조공학, 건설재료공학, 건설관리공학 등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내년 2월 입사 가능자, 재학생일 경우 2019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병역필 또는 군 면제자 등이다.
보성그룹은 보성, 한양,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주요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하반기 공채를 시행한다.
모집부문은 전기, 기계, 건축, 조경, 안전, IT/ICT, 주택/개발, 경영지원 등이며, 16일까지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석박사포함), 대학교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인 자, 공인어학성적우수자 등이다. 기술직의 경우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LG그룹 계열 서브원 건설사업부는 건축시공(건축,기계,전기), 플랜트시공(기계,전기), 안전관리, 현장관리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공통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어학 성적 제출 제외 등이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12일), 효성그룹(∼27일), 코오롱그룹(∼17일), 경동건설(∼11일), CJ대한통운[000120] 건설 부문(∼17일), 대창기업(∼14일), 모아종합건설(∼16일), 다산컨설턴트(∼10월 10일) 등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태영건설[009410](∼16일), 계룡건설[013580](∼28일), 삼호[001880](∼17일), 쌍용건설(∼30일), 혜림건설(∼10월 5일), 인본건설(∼16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4일) 등은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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