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9일 오후 11시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편도 1차로 내리막길에서 문현동에서 전포동 쪽으로 달리던 택시를 왼쪽 이면도로에서 합류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택시는 사고 충격으로 밀려나면서 빈집 벽면과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택시 운전사와 승객 1명이 다쳤지만 가해 차량은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고지점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달아난 가해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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