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나누면 행복한 추석…취약계층에 성금 전달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를 '2018 훈훈한 추석 보내기 기간'으로 정하고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
먼저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 사업소 등이 나서 12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4개 노숙인 쉼터에는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가구에 1인당 5만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한다.
11일에는 BNK부산은행이 이웃사랑 성금으로 4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한다.
이 상품권은 저소득층 8천 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취약계층과 쪽방 거주자 1만1천484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6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3천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1천200가구에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14∼16일 부산웹툰페스티벌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글로벌웹툰센터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웹툰페스티벌을 연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웹툰 작가와 시민, 웹툰 산업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2회째를 맞으며 국내외 작가의 웹툰(만화) 전시와 웹툰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웹툰체험,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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