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6일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지자체 성과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전국 227개 시·군·구 가운데 시·도의 검증을 받은 23개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의정부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를 6배나 초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RFID(무선주파수 인식) 기반의 종량기기를 2014년 시범 운영한 뒤 새로 지은 6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를 의무화했다.
애초 음식물류 폐기물을 0.5% 줄이는 목표를 세웠으나 이 같은 조치로 3.0%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홍보와 무단투기 상습지역 관리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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