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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보는 심리…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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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보는 심리…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추석 파일럿 방송…앤디·보라·에릭남·황제성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은 '인문학 실험예능쇼'를 모토로 한 새 예능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tvN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6시 30분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로,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을 3년 동안 기획, 연출한 정민식 PD가 연출한다.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환이 맡고, 회당 8명의 '플레이어'가 세 곳 실험방에서 다섯 가지 게임을 한다.
2회차에 걸쳐 실험에 참여하게 될 플레이어는 총 16명으로 가수 앤디와 보라, 에릭남, 개그맨 황제성, 유민상, 허경환, 배우 권혁수, 샘 오취리, 김동한, 아스트로 문빈, 프로게이머 홍진호, 전 축구선수 이천수,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래퍼 키썸, 가수 차오루, 양치승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밀가루 풍선 터뜨리기, 진흙탕 피하기 등 인문학적으로 검증된 행동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설계한 게임들이 치러진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빠진 사이 원격으로 연결된 다른 방에서는 행동과학과 인지심리학 전문가들이 그들의 행동을 분석한다.
전문가로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 이윤형 영남대 교수, 김태훈 경남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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