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이렌' 7개 음원차트 1위…3연속 흥행홈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선미(26)의 신곡 '사이렌'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 선미의 미니앨범 '워닝'(Warning) 타이틀곡 '사이렌'은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의 7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이렌'은 뱃사공을 목소리로 홀려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신화 속 인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선미와 작곡가 프란츠가 함께 작업했다.
선미는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월 만에 컴백이라 걱정이 많았다. 사랑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선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로 이적한 뒤 '가시나', '주인공'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